80세 노인의 강아지 사료에 대한 현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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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살기 좋은 세상이 왔건만 정작 인간관계는 더 삭막해지고 개에게 더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 같아 씁쓸하다. 충(忠)이 되면 효(孝)가 되어 예(禮)가 있는 이웃사랑, 봉사공동체, 사람 냄새가 향기 되어 서로 돌봄으로 관계하는 이웃공동체가 살아나는 백의민족의 저력을 마음 좀 하며 살고 싶다. 아빠를 개같이 모셔라. 개보다 그 이상으로 모시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