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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알바 :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못생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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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년의 약 20%는 특정 성별을 선호해 채용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남성 37.0%, 여성 40.8%)고 응답했다. 현재 임금 근로자인 청년 중 다니는 직장에서 남·여성이 하는 작업이 구분돼 있다는 데에 여성의 32.7%, 여성의 44.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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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부산 남구에서 만난 경성대 3학년생 안00씨는 “이제 고등학생이 됐으니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이라도 덜어드리려고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리가 없다”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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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COVID-19) 사태가 2년을 넘어서며 지역 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대시민들 주로 참여하는 아르바이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단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기 여의치 않아 시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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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중에는 학기 중이나 방학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시 알바생들이 많아 초장기 알바보다 초단기알바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이하게 COVID-19 재확산 등 경기변화의 효과로 아르바이트생 구직이 쉽지 않아지면서 파트타임아르바이트생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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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아르바이트생 근무기간은 하루 평균 몇 시간인가' 아르바이트생들은 하루에 '평균 8시간 29분'정도 근무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출나게 80대 알바생이 바라는 알바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23분으로 80대(평균 9시간)와 20대(평균 3시간49분)보다 소폭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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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원인에 대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 및 호감이 주효했다. ‘해당 브랜드의 상품·메뉴·서비스 등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51.8%(복수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고객으로서 브랜드를 경험했을 때 좋았기 때문이 4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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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이 좋아하는 알바 직종도 나이별로 차이가 있었다.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생 직종은 무엇인가'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0대 알바들은 3위로 '카페알바(49.4%)를 뽑았다. 이어 '영화관 알바(36.3%)'를 하고 싶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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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여행사에서 일한 48살 여성 고상훈(가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여행업계가 줄줄이 쓰러지면서 작년 8월 회사 동료 4분의 1을 권고사직으로 잃었다. 직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서 고상훈마저 작년 8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다가 이달 들어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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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잠시 뒤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겼고, 김민영은 다시 구직을 시작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은 방문청소나 요양보호사, 급식 노동 혹은 단발성 공연기획 같은 프리랜서 일자리였다. 최근부터는 주 1~7회씩 고기 납품 공장에서 고기 자르기 아르바이트를 한다.